공지사항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주)서광, 거창승강기밸리 내 공장 준공식
엘리베이터 구동 모터, 쉬브, 풀리, 조속기 제작 -

2012년 10월 13일 (토) 11:40:35 신동호 기자 sdh4829@yahoo.co.kr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주)서광(김환갑 회장)이 12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일대 에 조성 중인 승강기집적화단지 내에 신 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터전을 마련했다.

서광의 신 공장은 거창승강기집적화단지 내 3,000㎡ 규모의 부지에 사무동과 공장동 2개동으로 건립되었으며, 고 정밀 가공을 위해 새로 3차원 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첨단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엘리베이터의 핵심 구동부품인 권상기, 조속기, 풀리, 쉬브 등을 제조하게 되는데 연간 1,200대 규모를 양산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김승호 이사장,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김호일회장, 한국승강기대학교 박성종 총장, 전LG오티스 곽송희 부사장, 거창군청 공무원 등 승강기 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 기념사에서 김 회장은 “기업의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성장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승강기집적화단지와 승강기R&D센타, 승강기대학의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는 거창 승강기밸리에는 현재까지 6개 업체가 새로 공장을 완공해 생산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는 10여개 업체, 내년까지는 계약을 마친 23개 업체가 모두 입주할 예정이어서, 5년 전부터 이어온 거창군의 야심찬 계획이 수확을 앞두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신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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